울산시 울주군은 1천미터 이상 고봉인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하는 문화공간 복합웰컴센터를 개관했다.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22일원에 연면적 2,22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인 복합웰컴센터는 영남알프스 산악 관광의 거점이자 컨트롤 타워로 그 상징성이 크다. 그를 위해 건축물의 형태와 공간이 조화를 이루도록 영남알프스의 다양한 모습을 패턴, 형태, 색채 등의 물성으로 전개해 적용했다. 메인 마감 재료는 짙은 회색의 접합강판이며 수평의 합성목재루버, 시트 패널, 세라믹 패널 등으로 마감했다. 북쪽으로 나 있는 주출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에 복합웰컴센터의 메인 건물이 있고 오른쪽에는 산악문화센터가 있다.<br>복합웰컴센터 1층에는 영화관 알프스 시네마와 인명구조센터, 야외 학습장이 있으며 2층에는 산악영화제 사무국, 관리사무실, 산악테마기획 전시실, 세미나실 등이 있다.<br>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클라이밍센터는 각종 국내 경기와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대회 규정에 맞게 설립됐으며, 20개 코스를 등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