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최초의 컨벤션 시설인 군산새만금비즈니스센터가 2014년 군산시 오식도동에 개관했다. 지상 3층에 전체 면적 7천492㎡ 규모의 비즈니스센터는 공모를 거쳐 최종 명칭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가 되었으며 국제 도시로의 군산의 위상을 정립할 21세기 신개념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br>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C는 크고 작은 회의와 전시 등을 개최할 수 있는 2천석의 컨벤션홀과 세미나홀, 소회의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br>건축가가 먼저 신경을 쓴 부분은 국제적인 컨벤션 시설로서의 충분한 면적 및 고도화된 시설의 도입으로 국제도시로서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었다. 전체 평면은 남쪽에 접하고 있는 베스트웨스트 군산호텔과 동쪽의 실내전시장, 컨벤션 별관과 사이에 원활한 연계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동선계획으로 경제적인 평면을 구성했으며 군산의 미래 지향적이며 상징적인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인텔리전트 빌딩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기능 향상을 우선시 하되 독창적인 형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