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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작품

게시물 상세
작품명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28-4
건축가 김수근 /
수상년도
대지면적 지상층수 2
건축면적 지하층수 1
건폐율 용적율
작품설명
게시물 상세
국내의 초기 공공 박물관으로 백제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소장·전시하기 위하여 지어졌다. 1967년 건축을 추진하던 중 왜색 논쟁이 있었으나 설계를 부분적으로 수정하여 1971년 개관하게 되었다. <br>이 건물은 객사와 동헌 등 전통건축과 정원이 어우러진 경내에 있으며 경사진 대지를 세 단계로 구성하여 점진적인 상승을 유도한다. 대지 진입부에서 건물로 이르는 과정에 축과 레벨을 달리하면서 조성된 외부 공간은 옥외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건물은 노출 콘크리트의 조형적인 지붕 구조체가 강조된 단순한 일자형이다. 지면까지 닿는 골조 사이의 공간에는 선홈통을 대신한 체인을 늘어뜨리고 항아리를 연속적으로 놓았다. 박공벽 부분에는 벽돌의 전통 문양과 목재띠로 장식하였다. 또한 서까래의 모티브가 내외부 공간에 노출되어 있다. 전시공간과 사무공간은 각각 전면과 우측의 출입구로 진입된다. 전면 두 곳의 주출입구에서 직접 연결되는 대전시 공간은 중이층으로 구성되어 입체적인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내부는 천장 중앙부의 긴 천창을 통해 대공간에 유입되는 자연광, 전시품을 위한 측면 개구부에서의 간접 채광, 그리고 원통형 천창을 통해서 밝게 채광된다. 전시공간의 부족으로 박물관은 1993년 이전되었고 현재 이 건물은 문화재 연구소로 쓰이고 있다. 따라서 현재 내부는 크게 변형되어 원형을 짐작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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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464_P0001.jpg
작품사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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