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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작품

게시물 상세
작품명 평창동 419.8
위치 서울 종로구 평창동 419-8
건축가 이성관 / (주)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
수상년도 1998
대지면적 616 지상층수 2
건축면적 184 지하층수 1
건폐율 29.86 용적율 49.18
작품설명
게시물 상세
평창동 주거 군들이 북한산 국립공원을 향해 치달아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고선에 부지가 위치하여, 자연과 인위의 접점을 따라 형성된 마지막 산복도로에 면하고, 정남의 반듯한 부지 형태에 남면 경사를 갖는다. 부지 북측으로 국립공원용지에 면하며 동서축으로는 현재 나대지 상태의 택지들에 면해 있다. 대지면적 186평 중에서 애초 120평을 기준으로 작업해 오다가 토지형질변경 신청 과정에서 반려돼 기다림으로 1년 반을 소진하게 되고 최종으로 인가된 형질변경면적은 93평이 토막 난 땅이었다.<br>부지를 처음 접했을 때 부지의 경사진 지표면 위를 따라 흐르는 기운들을 건물 내부로 스쳐 걸러 지나가게 하고 싶었다. 따라서 각 실들은 적절한 위치에서 솟기도 하고 뜨기도 하며, 비켜서 열려주기도 하는가 하면 채워서 막아 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리한다. 즉 부지 서측에 수직형 매스를, 그리고 동측에 가벽을 각각 사면에 직각 방향으로 세우고 그 사이 공간으로 남북 간의 투명함을 소통시키려 했다. 그리고 다시 2개의 수평면을 걸친 후 동측 상단의 서재는 제3의 볼륨으로 띄웠다.<br>진행되는 작업내용과 건축주가 갖게 될 최종 결과물 간의 괴리를 사전에 좁히기 위해 매 과정마다 건축주와 함께 모델이나 스케치 등을 통해 전체와 부분에 걸쳐 확인과 동의의 절차를 거쳤다. 가령 1, 2층의 세대 간의 시각적, 심리적 교류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 모델로서 보여줌으로써 극복되기도 하였다. 또한 거실이나 식당 및 복도를 포함하는 공용부의 마감은 뿜칠 도장이 시각적으로 바람직했으나, 바탕 시공도의 부담과 공사비가 적절치 않았고 생활하면서도 추후 재시공이 용이한 벽지 마감으로 처리하였다.
folder_open첨부파일
165815_P0001.jpg
작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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