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에는 제64회 한국건축가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한국건축가협회 제 33대 회장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취임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 건축도시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최재필 원장외 많은 내외빈이 참여하여 이임과 취임을 축하하였다.

협회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협회와 건축문화진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후원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박제유 회장에게 수여되는 명예회장패와 메달은 추후 전달식을 마련하기로 하였고, 천의영 신임 회장의 취임사에서  “지난 65년이라는 시간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한국건축가협회에 벅찬 기대와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선다.”며 심경을 밝혔다. ‘열린공간’과 ‘열린 협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D. I. Y.(Digital, Interesting, Young)를 키워드로 제시하였다. 또한“과연 누가 우리 도시와 건축공간의 환경을 고칠 수 있을까요?”라는 화두를 제시하며, 모두가 열린 협회의 주인공으로 함께하는 한국건축가협회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끝으로 신임 회장단의 인사말로 취임식은 마무리 되었으며, 2022년 임인년 한국건축가협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