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한국건축가협회 정기총회 성료

-2021년 사업 및 예산결산, 2022년 사업 및 예산 계획 승인

본 회는 2022년 2월 23일(수),  더 갤러리 832라운지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가 시작된지 3번째 개최되는 정기총회 역시, 회원 건강의 안전과,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여 개최되었고, 총회장소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의 참여를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병행하였다.

정기총회와 이취임식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박제유 회장이 참석하지 못해, 천의영 수석부회장이 의장의 권한을 위임받아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박제유 회장(천의영 수석부회장 대독)은 2021 대한민국건축문화제를 비롯한 본 협회가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와 함께 건축가와 대중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와 기회에 본 협회의 역할이 중요했으며 이를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기회에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특히 임기 동안에 시행한 '한국건축가협회상'의 영문 작품집 발간과 '컨템포러리 아키텍츠 100' 영문 책자 발간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건축가와 건축물이 해외에 홍보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로, 회원 및 임원여러분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본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단에게도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더불어 회원의 의견을 듣고 지역과의 협력을 넘어 세계 속에 한국건축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국건축가협회가 앞장설수있도록 2022년을 기대하고 함께 해주기를 부탁하였다. 

이어서, 지난 한 해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신 지역건축가회장과 이사, 지회장,  위원장 및 감사에게 공로패, 공로장이 수여되었다. 베스트 위원회에 선정된 건축상위원회와 국제위원회, 회원교류위원회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제64회 정기총회는 총회 보고사항을 시작으로 본 회의를 진행하였다.  먼저 제63회 정기총회 회의록을 보고하고 승인하였으며, 본 회의 운영, 연구, 사업, 지역, 대외, 여성 부분에 대하여 각 부회장들로부터 사업보고를 받았고  최용혁 감사로부터 감사보고를 받았다. 이번 정기총회에 상정된 부의안건은 2021년 결산승인, 2022년 사업 및 예산승인 및 임원개선의 건이었고 회원들의 동의와 재청으로 모두 승인되었다. 2022년도에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를 비롯하여 한국건축가협회상 및 특별상 등의 협회 정례사업과 특별상 관련하여 KIA GOLD MEDAL 등  주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되었다. 
대내외교류 부분에 있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UIA, AIA, JIA와의 직접적인 교류가 적었으나,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으로 국제교류를 이어나가도록 하였다. FIKA 및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법인과 같은 국내건축단체와 함께 국내 건축정책 발전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운영에도 함께 해나가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규 용역사업을 최대한 수주하여 협회의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예산계획이 보고되었고, 이견 없이 승인되었다. 

계속해서 임원개선의 건이 상정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장 추대, 수석, 연구, 사업, 국제, 대외, 여성부회장과 감사, 이사의 선출건이었다. 천의영 수석부회장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지난 1월 선거에 의해 선출된 수석(한영근 회원), 연구(박상진 회원), 사업(신동재 회원)부회장 및 감사(신호국 회원)에게는 당선증이 수여되었다. 국제, 대외부회장 및 이사 선출은 회장단에 위임되었으며, 추후 이사회를 통해 보고하기로 하였다. 회원들 간 기타 안건에 대해 논의한 후,  이로써 제64회 본 협회 정기총회는 폐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