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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2 제41회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 일반공모전 주제 공고 (상세요강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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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2-03-08




1. 취지

한국건축가협회는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의 건축 부문이 폐지됨에 따라 이의 전통과 의의를 계승하여 “대한민국건축대전”을 창설하면서 범 건축인이 참여하는 뜻 있는 국가적 행사가 될 것을 지향하였다. 이에 지난 30여년 동안 국내 건축공모전으로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반공모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도부터 국제 공모전으로 개최하였다. 이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진 건축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고자한다.

 

2. 주제

보이지 않는 정체성 Invisible Identity
Making the Invisible Visible

[별첨1. 주제 설명]

 

3. 공모 조직

3.1. 주최/주관: (사)한국건축가협회

3.2. 후원: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4. 응모 자격

4.1. 건축과 도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국적 상관없음)

4.2. 1인 1작품, 개인지원만 가능

 

 

5. 상세일정
 

내 용 일 정 (2022년) 비고
주제 공고 3월 8일(화)  
공고 및 참가등록 3월~7월13일(수) 18시까지  
1차 작품 접수 7월 13일(수) 18시까지 우편 및 방문 접수
1차 심사 7월 20일(수)  
2차 작품 접수
(1차 심사선정자에 한함)
9월 예정 방문접수
2차 심사 9월 20일(화)  
3차 심사
(공개평가)
9월 22일(목)  
시상식 및 전시회 11월(예정) 대한민국건축문화제


※ 상세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합니다.

※ 자세한 상세요강은 첨부파일 다운시 확인 가능합니다.

6. 심사위원(가나다 순)

 

성 명 소 속 비 고
김성욱 아주대학교  
이강준 한양대학교  
이용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유경 (주)현대종합설계  
이정훈 조호건축  
장윤규 운생동건축사사무소, 국민대학교  
황두진 황두진건축사사무소  

※심사위원에 대한 구체적 소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참가비
7.1. 1차 작품등록비: 5만원(KRW)
7.2. 주의사항: 결제 시 지원자 본인 명의의 카드 및 통장으로 결제 요청
※납부된 참가비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8. 시상
8.1. 대상 1점: 상장, 상패 및 상금 500만원(KRW)
8.2. 우수상 4점: 상장, 상패 및 상금 각200만원(KRW)
8.3. 특선 약간점: 상장, 상패 및 상금 각100만원(KRW)
8.4. 40~70 입선: 상장 및 상패
8.5. 상금에는 제세공과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세법에 따름
 

 

[별첨1] 주제설명

2022 대한민국 건축대전 주제

 

 


보이지 않는 정체성 Invisible Identity
Making the Invisible Visible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은 존재의 본질 또는 이를 규명하는 성질이다. 건축의 정체성은 종종 건축 디자인, 유산 보존, 건축 역사 등의 특정  영역 내에서 불변하거나 역사적으로 연속적인 실체로 개념화되고 묘사된다. 그것은 시각적 정체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장소성이 건축 전체에 표현되어 드러나기도 한다. 

이러한 정체성을 추구하는 데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보이는 정체성(visible identity)를 넘어선, "보이지 않는 정체성(invisible identity)"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보이게 만들 것인가 하는 물음이 생긴다.

건축에서 보이지 않는 정체성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직설적으로 익명성이나 지역적 맥락을 고려하는 디자인(context-sensitive design)으로 해석되어 주변 환경과 조화되도록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구축되는 것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좀더 포괄적으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주변 경관 및 도시와 연계되어 분리될 수 없으며 공간을 단절하지 않고 조화로운 전체를 생성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신기술(invisible technology)과 관련한 발전과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동시대와 연결된, 보이지 않는 경향(invisible trend)과도 부합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와 연관되어 현실세계가 아닌 가상공간 안에서의 건축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하는 방향도 주목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축가들은 자기 심상에 있는 상위의 개념, 순수한 이상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페이퍼 아키텍쳐(paper architecture)처럼 건축가가 상상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가시화하지 못한 건축도 메타버스에 구현하여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건축의 정체성에 대해 초연결, 초지능시대에 다양하게 전개되는 패러다임 속에서 어떻게 구현해 나갈 수 있을지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창의적인 통찰과 해법을 제시하기를 기대해 본다.


 

Invisible Identity
Making the Invisible Visible


 

Identity refers to the fundamental quality of existence or the character that identifies it.  The identity of architecture is derived from multiple fields including the field of architectural design, historic preservation, and architectural history and is often revealed through visual and contextual means. 

In pursuing the comprehensive identity of architecture, we question what is meant by "invisible identity" beyond the visible identity that we are familiar with, and how to make the invisible visible.

Invisible identity in architecture can be interpreted in multiple ways. Considering the local context, context-sensitive design can lead to architecture that is invisible through its interaction with the surrounding environment. In sustainability, architecture can be  considered invisible, inseparable and interdependent with the surrounding landscape and city. Finally, our contemporary lives benefit from the invisible trends including invisible technological innovations in architecture and of our time.

In relation to the latest trending topic of metaverse, architectural identity extending beyond the physical into the virtual space is attracting attention. Architects will now be able to realize ideological and conceptual architecture in the virtual realm. Regarded as “paper architecture” projects that were previously disregarded in the physical space can now be realized in the virtual space. 

In our current era of hyper-connection and superintelligence, how can we define the identity of architecture? We look forward to creative insights and solutions that reflect the paradigm of ou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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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41회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 일반공모전 상세요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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