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동정] [알림] 유희준(유희준연구실) 명예회장님 제21회 가톨릭 미술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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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18-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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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유희준(유희준연구실) 명예회장님 제21회 가톨릭 미술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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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원회(구 문화위원회)는 한국 가톨릭 종교미술의 발전과 토착화를 후원하고자 지난 1995년 가톨릭 미술상을 제정, 현역 미술가들의 근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특별상은 종교미술에 크게 이바지한 작가들의 업적을 기려 시상하며, 추천작품상은 전국 교구 가톨릭 미술가회의 추천을 받은 작품 가운데서 부문에 관계없이 시상한다. 시상식은 미술가의 수호자, 복자 프라 안젤리코 축일인 2월 18일 즈음에 거행된다.
제21회 가톨릭 미술상 시상식은 2018년 2월 7일(수) 오후 3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미사와 함께 거행된다. 미사 주례는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장봉훈 주교가 맡는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서울대교구청 신관 지하 갤러리 1898에서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제21회 가톨릭 미술상 심사위원 장봉훈 주교, 이영춘 신부
▲1934년 출생 ▲1958년 한양대 건축과 졸업 ▲1963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건축과 대학원 졸업 ▲1963-65년 미국 찰스럭맨 건설설계회사 근무 ▲1965-1999년 한양대 건축과 교수 ▲1965-77 서울대 미술대학 인테리어 디자인 강의 ▲1978년 제28회 국전 대통령상 수상 ▲1980-81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건축과 연구교수 ▲1982-86 한양대 환경대학원 원장 ▲1986-88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1992 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 예술문화대상 ▲1995 대한민국 옥관 문화훈장 ▲1999-현재 한양대 건축과 명예교수
교회 건축: ▲1975년 성라자로마을 성당 ▲1979년 서울대교구 반포성당 ▲1983년 서울대교구 서교동성당 ▲1984년 성라자로마을 피정의집 ▲1986년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외 다수
![]() ▲성라자로마을 성당 전경, 1975년 준공, 경기도 의왕시 원골로 66
유희준 비오 선생님은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하시고 건축가로도 활동하시며 미술 분야에서도 많은 재능을 보여주신 열정적이고 다재다능한 분이시라 생각됩니다. 우선 건축가로서 성라자로마을성당, 반포성당, 서교동성당 등으로 대표되는 성당들, 노틀담수녀원, 가르멜수도원 등의 수도원들을 설계하셨으며, 연희동성당, 신당동성당 등 많은 성당들의 개보수에도 정성을 기울이셨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1970, 80년대 척박한 환경에서도 (서구의 전통적 교회건축을 외형적으로 답습하는 쉬운 길이 아닌) 자신만의 독자적 창작을 추구하시어 한국 교회에 현대적 종교건축의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설계하신 교회건축물은 외형, 공간구성, 좌석배치 등에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제시한 신자들의 적극적 능동적 전례 참여를 지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오늘날의 교회건축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하겠습니다.
대표작이라 생각되는 성라자로마을 성당은 지형에 순응하여 녹아드는 듯하면서도 형태와 공간과 제대를 둘러싸는 부채꼴 좌석배치 등에서 과감한 현대적 경향을 보여주며, 마음을 위로 이끄는 강한 상승감을 느끼게 하여 종교적 상징성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작업들을 통하여 선생님은 1979년 제28회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교수로서 선생님께서는 많은 제자들을 길러내셨을 뿐만 아니라, 고 김수근 선생님께서 “이론을 바탕으로 설계하는 건축가”라고 이야기하신 것처럼 건축이론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일생 동안 연구하신 내용을 모아 여러 권의 저서로 발표하셨습니다. 1999년 한양대학교에서 퇴임하신 후에는 한강변 오피스텔에서 회화작업에 심취하셨으며, 개인전을 여시고 국제 공모전에도 출품하시어 수상하는 미술가의 열정도 보여주셨습니다.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가톨릭 미술상이 우리나라 교회건축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신 유희준 선생님의 작업들을 돌아보고, 비록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에라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특별상에 모실 수 있게 되어 큰 기쁨입니다. 선생님은 지금도 당신이 설계하신 구의동성당에 다니시면서, 마음의 평화 속에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며 지낸다고 하십니다. 선생님께서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활동하시기를 기대합니다.
(후배 건축가 김창수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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