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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5 AIA 애틀랜타 컨벤션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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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15-05-29

 

지난 514()부터 16()까지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WCC)서는 2015 미국건축가협회 컨벤션이 개최되었다. 본 회에서는 한종률 회장과 필자가 참석하였으며, 이 외에도 대한건축학회 김광우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이근창 국제부회장, 김항년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CNN, 코카콜라 등의 본사가 위치한 애틀랜타는 서울에서 직항으로 15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곳으로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군의 거점도시였으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배경도시이기도 한 곳이다. 사전에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연수하고 있는 서울시 강맹훈 국장이 공항까지 마중나와 주었고, 행사기간 내내 본인차량으로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등 수고해주었다. 도착 당일, GWCC에 마련된 초청자 등록대에서 참가접수하고 Peachtree 200 리셉션룸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환영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2015 AIA 컨벤션의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다. 각 나라의 대표단과 각 국 건축가연합회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을 환영하는 자리였다.

 

 


2015 AIA 컨벤션은 매일, 저명한 인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꽉 짜여진 계속교육프로그램과 관련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14일 개막식에서 AIA 회장 엘리자베스 추(Mrs. Elizabeth Chu)는 대회 주제인 IMPACT에 대해 설명하였다. “우리가 소유한 창조력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우리 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Impact을 주자”, “우리 건축가들의 의무는 다양하고 겸손한 방법을 통해 건축주의 소리와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삶을 통해 사회를 주도하고 재생시키는 일을 하자”,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의 전문지식을 자연과 예술 그리고 역사에만 국한하지 말고 더 깨우쳐야 하며, 서로서로 배우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주제 설명을 하였다. 이어 이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클린턴 재단(Clinton Foundation)의 이사장인 빌 클린턴(Bill Clinton) 전 미국 대통령이 “Low-hanging fruit(가장 쉬운 작업이나 가장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는 주제로 첫 기조발제가 진행되었다. 인류의 건강, 경제, 자연보호 등과 관련한 글로벌 이슈에 관한 연설이었으며, 역대 AIA 컨벤션 중 가장 많은 1만여 명이 참석하였다고 AIA 측은 전했다. 저녁에는 AIA 국제담당 조지 밀러(George Miller)가 주최하는 국제위원회 리셉션이 있었다.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관련 인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자유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었고 모든 인사들은 2017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15일 금요일에는 웰비 알티도르(Welby Altidor) 와 줄리 딕슨(Julie Dixon)이 테드(TED) 스타일의 기조연설에서 창조적인 용기를 찾기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설이 이어졌다. 마지막 16일 토요일에는 폭스 비즈니스의 앵커인 트리샤 레이건(Trish Regan)의 주재로 스마트 빌딩, 지속가능한 경영 등에 대해 캐서린 댄스태트(Katherine Darnstadt) 등의 AIA 회원들과의 주제토론 및 대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2016-2017 기간동안 AIA를 이끌 임원선거가 진행되었다. 2016 AIA 수석부회장이자 2017 AIA 회장으로는 토마스 보니에르(Thomas V. Vonier)가 선출되었다. 토마스 보니에르는 1990년대 중반 AIA의 유럽지부를 설립하며 초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였고 현재는 AIA의 부회장이자 국제건축가연맹(UIA)의 사무총장이기도 하다. 2017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AIA 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순간이기도 하였다. 또한 AIA의 골드메달 건축상 에는 싱가폴에 지어진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등을 디자인한 모쉐 샤프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분 수상자로는 피터 아이젠만 교수가 수상하였다. 피터 아이젠만은 수상소감에서 한 분야에서 본인처럼 40여년 변함없이 종사하면 이 상을 수상하게 된다고 농담하며 영웅적(Hero) 건축가와 스타건축가를 비교 설명하였다. 스타건축가를 지양하고 현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영웅적인 건축가가 되고자 노력하자고 하였다. 그 외에 공로상(Edward C. Kemper Award)에는 에드워드 매즈리아(Edward Mazria), 공공건축부문(Whitney M. Young Jr. Award)에는 루럴 스튜디오(Rural Studio), 설계사무소 부문에는 에를리히(Ehrlich Architects), 그리고 준공 25년 건물 부문에는 브로드게티트 익스체인지 하우스(Broadgate Exchange House) 등이 2015년도 AIA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둘째 날 개최되었던 2015 AIA 국제회장단포럼(IPF; International President Forum)에서는 김광우 대한건축학회 회장이 FIKA의 대표회장으로서 건축물 에너지 절약방안을 위해 국내에서는 녹색건축물 기준을 마련하여 시행중이며, 이는 지속 가능한 건축을 위한 방안임을 발표하였다. 더불어 최근 벌어진 네팔의 지진 참사와 관련하여 건축가들의 현장참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일본건축가협회에서는 자국 내 정부부처와 함께 작성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지진 및 자연재해에 대한 보고서 및 이에 따르는 경험 등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UIA(국제건축가연맹,132회원국)회장 에사 모하메드(ESA Mohamed)는 전통과 문화유산보호, 상호교류와 이해가 세계 건축가들의 협의체인 UIA가 지향하는 목표성임을 강조하였다. 캐나다건축가협회 회장은 사회에 타 분야와 동등한 헌신을 이야기하면서 캐나다 내의 건축학과 여성 신입생 비율이 60%가 넘고 있어, 육아와 함께 건축 활동을 해야 하는 여성건축가의 배려를 연구하고 있다고 하였다. 브라질은 2050년이 되면 전세계 60%가 도시화 될 것으로 예상하여 점점 메가시티(Mega City)로 변하는 대도시에 대한 건축가의 역할과 사회의 다른 분야와 비등한 건축가의 의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영국에서는 재난을 지원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 책무로 보며, 인간 기본 권리와 윤리규정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건축과 관련한 국제 인권대표자회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호주 회장은 해외프로젝트 진행시 건축가의 역할을 이야기하면서 사업진행, 세금, 서류 등 서로의 지침을 작성하여 해외건축가들의 상호교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였다. 코스타리카 회장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하는 건축가의 책무가 개발 시행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자국의 현황을 보고하며 건축가와 개발자의 신뢰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아프리카건축단체연합(AUA) 회장인 토굼보(Tokumbo)는 가치 있는 건축과 문화유산 등의 모든 것이 빈곤을 해결하지 않고는 이루어 질 수 없으며, 구체적으로 빈곤을 탈피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R&D 사업과 개발위주 정책이 지구 기후 변화와 병행하여 변화해야 하는 아프리카의 지역적 특성을 배려해 달라고 지원 요청 하였다. 또한 11월 페루에서 개최예정인 차기 UIA 이사회와 PFAA(아메리카건축단체연합회)회의의 준비상황도 발표되었다. 국제회장단포럼에는 UIA 에사 모하메드 회장, AIA 엘리자베스 추 회장, 수석부회장 조지 밀러, NCARB 회장, AISA 학생회장, NAAB 회장, AIA 국제위원회 위원장, ARCASIA 누이(Nui)회장, PFAA 조아오(Joao)회장, AUA 회장, ACE회장, RIBA 회장, 호주, 멕시코, 코스타리카, 페루, 브라질회장, 우리나라에서는 FIKA 대표회장 자격으로 김광우 회장이 참석하였다.

 

한종률 본 회 회장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26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의 준비상황을 발표하며 내용 중 조기 등록자(Early Bird)에게 주어지는 선택사항과 혜택 등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와 함께 UIA 회원국들과 AIA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였다.

 

에벤에셀 침례교회(Ebenezer Baptist Church, 마틴 루터킹이 기거하고 시무하던 곳)에서 개최된 명예건축가(Fellow Architect) 수여식은 격식과 품위를 갖추어 진행되었다. 올해 명예건축가는 140여 명이었으며, 한 명 한 명 그의 수여내용과 함께 호명하며, 매년 똑같은 전통적인 절차에 의해 전임 회장으로 구성된 명예회원이 우측에서 단상으로 인도하였다. 단상에서는 현 회장으로부터 메달과 증서를 수여 받고, 전 명예회원 명단 책자를 수령하면 좌측에서 원로급 명예이사가 제자리에 인도하였다. AIA 회장은 명예건축가는 본인에게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사회를 위해 더 헌신하고 동료에게 모범이 되는 행동을 실천하고 경험으로 축적된 지식을 후배에게 전수하는 의무가 있다고 전하였다.

 

엄청난 규모의 전시장은 주요 소재별로 목재, 석재, 콘크리트, 합성재, 철재, 조명, 건축 관련 소프트웨어, 지속가능한 재료로 나누어 전시되었다. 이와같이 전시된 거의 대부분의 자재들은 신소재로서 합성방법이 기존과 다르거나 지역에 따른 다양한 설치방법 제시, 외벽 피복재(Cladding)의 변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단열재료, 방수, 방습재료, 창호, 유리, 전열기, 전등기구 등이었으며, 거의 모두가 에너지 절약과 편의성 및 대량생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프로젝트 시방서를 작성해 주기도 하였으며, 새로운 건축 관련 프로그램의 판매 등도 이루어졌다. 모든 참가자의 태그(Tag)에 표시된 QR Code를 인식하여 필요한 자료를 송부해주고 있었다. 또한 대회장 곳곳에 후원사들의 상호를 분명하게 하고 행사안내판과 함께 설치하여 확실히 홍보해 주는 것은 AIA 컨벤션을 지속적으로 성장하게한 동력이라 생각되어진다. 셋째 날 김광우 대한건축학회 회장은 미국건축가협회 명예회원(HAIA)으로 추대되어 메달을 수여 받았다. 저녁에는 새로 임명된 명예건축가(Fellow Architect)들을 축하하기 위해 명예건축가 회장이 주최한 축하만찬(Convocation Dinner)에 참석하여 2015 AIA 컨벤션의 공식행사들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축하만찬은 정장에 나비넥타이를 착용하여야하며 동반자와 함께하는 공식만찬으로서 새로 임명된 명예건축가(Fellow Architect)들을 스크린에 한명씩 소개하면서 진행된다. 필자 본인은 2017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이자 UIA 4지역(아시아지역) 대리이사로서의 귀빈자격으로 UIA 에사 모하메드 회장, AIA 국제위원회 위원장, ARCASIA 누이(Nui)회장, JIA 타로(Taro)회장이 있는 국제회장단 헤드 테이블에서 함께 식사하며 2시간여 동안 매우 귀중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연이어 이어진 댄스파티를 끝으로 공식적인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4일간의 여정에 애틀랜타 조지아 공과대학에 방문교수로 연수중인 서울시 강맹훈 국장과 현지에서 유학중인 한국 학생들이 본 회를 비롯한 FIKA 대표단과 동행하며 관련한 많은 정보교환과 도움을 주었다. 한국 건축계의 미래인 학생들과의 뜻있는 자리였으며, 프로젝트 총괄매니저로의 CM, BIM의 새로운 시도, 역사와 건축과의 연계, 새로운 사업관리방법, 도시재생의 발전 방향 등 새로운 학문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10여 명 학생들을 위한 본 회의 참가 등록비 지원 및 아키폴리 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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